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기념 보문관광단지 미니공원 ‘조성’

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기념 보문관광단지 미니공원 ‘조성’

APEC 엠블럼 ‘나비’ 모티브 삼아

기사승인 2025-10-16 13:36:53
김남일 사장과 직원들이 보문관광단지 미니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미니공원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보문관광단지 수상공연장에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미니공원을 조성했다.

미니정원은 APEC 정상회의 공식 엠블럼 속 나비 패턴에서 착안한 평면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이곳에는 푸른빛의 ‘블루애로우’가 심어져 ‘희망과 도약,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비상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개방형 포토존형 정원으로 꾸며져 모두에게 열린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보문관광단지는 1970년대 정부의 관광 개발 정책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성된 국내 1호 관광단지다.

올해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50주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다음달 7일 한국조경학회 추계 학술대회, 보문 조경 포럼이 열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를 활용한 ‘지역 상생 스트릿가든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