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RISE사업본부와 취업진로처가 지난 15일 김해캠퍼스 장영실관에서 ‘INJE 방과 후 생성형 AI 알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 적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AI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특강에는 부산코딩스쿨과 CNP교육컨설팅 등 AI 전문 교육기관 등이 참여했고 이들 기관은 실무·진로 중심으로 생성형 A를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파이썬·생성형AI 기초 데이터분석’과 ‘생성형AI 기반 진로설계’ 두 영역으로 구분했다.
세부 내용은 ‘‘파이썬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자동화·데이터 분석’(김태영 부산코딩스쿨 대표)‘ 과 ’생성형AI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진로설계(이미영 CNP교육컨설팅 대표)‘ 등으로 나눠 교육했다. 교육은 1차(9월 9~10일)와 2차(10월 14~15일)로 분리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미나이, 펠로, 그록, 젠스파크 등 최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진로 목표 설정과 포트폴리오 제작, 시간관리 계획 등과 관련한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 역량을 키웠다.
김범근 RISE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으로 학생들이 단순한 AI 사용자에서 벗어나 실무와 진로 설계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제대 RISE사업본부는 교육부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취업스쿨 경남 정주형 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년 정주 기반 조성과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제대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에 명예경영학 박사 수여---이 조합장 지역 양돈산업 혁신 이끌어
인제대가 16일 김해캠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양돈산업의 혁신과 ESG 경영을 이끌어온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지역 산업 발전과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조합장은 2015년 부경양돈협동조합 조합장으로 취임한 후 탁월한 경영 능력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조합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왔다.
더불어 친환경·지속 가능한 양돈기술을 도입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지역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이런 노력은 축산업 현대화와 경쟁력 강화, 지역 농업의 전문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이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장 공적상·공로상과 종합경영평가 우수 조합장상, 함께하는 조합장상, 법무부 장관상 등을 받아 지역 리더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