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위해 '역대급 경품 대발사 시즌2!' 부산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빅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진행된 '역대급 경품 대발사' 이벤트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으로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연계해 이번 이벤트를 가을부터 연말까지 이어가며 시민에게 다채로운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시청에 1회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함께 특별한 추가 경품 4가지를 증정한다.
기본혜택은 연 10만 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환급, 기부액의 30% 상당 답례품을 증정한다.
100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최대 50명에게 성수기 이용 가능한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50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최대 50명에게 한우등심세트(1.2kg)를 증정한다.
또 10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최대 400명에게 3만 원 상당 지역 특산품(삼겹살, 짭짤이 토마토, 어묵, 낙곱새, 고등어, 커피, 빵·과자 중 선택) 증정, 10의 배수 순번에 해당하는 기부자 최대 45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1만 원 중 당첨자가 선택한 경품을 증정한다.
제공되는 답례품은 부산지역 48개 공급업체에서 제공하는 110여 개 상품 중 기부자가 온라인 포털 고향사랑이(e)음 답례 품몰에서 직접 선택 할 수 있다.
4가지 경품은 5만 번째 기부자까지 최대 5000명에게 주어지며 당첨 여부는 내년 1월 6일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과 개별 문자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조영태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시즌2 이벤트도 많은 분께 따뜻한 나눔과 기쁨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전국체전과 연말을 맞아 부산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