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APEC정상회담 초청내빈들에게 줄 VIP 선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에 선정도예는 작품 '행운의 북어' 500개를 내빈들에게 선물로 제공하고 APEC 정상회담 기간에 기념품 전시장에도 전시한다.
이런 쾌거는 올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서정도예가 공예부분에서 장려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정도예 박현서 작가는 " ‘행운의 북어’는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자 제작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김해지역 도예작가들이 만든 작품들을 인천공항 중기제품전용판매장 입점 지원과 SNS마케팅 지원,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지원, 상세페이지 고도화 컨설팅을 지원 등을 시행해왔다.

더불어 ‘행운의 북어’는 ‘더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Hmall’에서도 입점 요청을 받았다. 조만간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입정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판판대로 사업’에 선정돼 아마존 입점을 추진 중이며 국립박물관 문화재단과 상품판매계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김해지역 도자소공인들의 상품개발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 김해'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