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합천군은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은 물론, 외부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 대표 캐릭터 ‘별쿵’을 활용한 감성 콘텐츠와 25인의 합천관광 서포터즈 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합천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온 군민과 팔로워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성과 진심을 담은 SNS 운영으로 사람과 지역이 연결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합천군은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합천15지구 외 8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경계와 면적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를 현실 경계(담장·옹벽 등)를 기준으로 새롭게 작성하는 것으로, 경계 분쟁 예방과 맹지 해소, 토지 활용 가치 제고 등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사업 완료에 따라 1585필지의 토지대장과 지적도 정비, 등기 촉탁을 마무리했으며,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와 심의를 거쳐 조정금을 정산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사업지구로 선정된 합천18지구 외 6개 지구는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 협의를 마치고 지적확정예정통지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의견 수렴을 거쳐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분쟁을 예방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확대해 정확하고 공정한 지적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 시상식 개최
합천문화원(원장 허종홍)은 지난 14일 합천문화원에서‘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시상식과 작품전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16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제16회 합천군민휘호대회’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및 전시 행사로, 군민의 서예와 문인화 등 전통문화 예술활동을 장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대상은 안희열(단봉서우회) 씨가 수상하였으며, 금상 석옥숙(합천문인화), 은상 임재후(합천향교)·한현장(합천문화원), 동상 조진규(화양서당), 김석중(대야서우회), 곽지근(합천향교), 황정아(화양서당) 등 총 3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선 이상 수상작은 합천문화원 전시실에 전시하여 군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합천군 쌍백면 한문대학, 제2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 대회서 2등(榜眼) 수상
쌍백면(면장 변종철)은 15일 한문대학 김종태 강사 외 학생 10여명이 영주시에서 열린 제2회 경전 암송·성독대회에 참여해 성독 단체 부문에서 2등(榜眼)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한문학 학습자들이 참여해 유교 경전의 암송과 낭독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학문적 성과를 선보였다.

한문대학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김종태 강사님의 지도를 받으며 매주 꾸준히 공부한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학업에 정진하며 선비정신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널리 보급하는 데 애쓰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쌍백면장은 “한문대학 학생분들의 꾸준한 학습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합천 라이온스클럽, 극한호우 피해 주민 위로 오찬 행사 개최
합천군 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회장 정종락)은 10월15일 합천군 용주면 장전 기억채움농장에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주면 주민들을 위한 위로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그린뷔페가 후원했으며 용주면 평산, 황계, 장전 등 수해 피해가 컸던 7개 마을의 지역 주민 약 200명과 봉사활동을 위한 합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 하원수 용주면장과 클럽 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정종락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라이온스클럽의 사명”이라며 “이번 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용주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구와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 집중호우 피해 양봉농가 성금 전달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회장 정현조)는 16일 합천군(군수 김윤철)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률)를 방문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한국양봉협회 합천군지부 회원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현조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이동률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성둘련 합천군지부장, 이종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정현조 한국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은 양봉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양봉인들이 서로 도와 상생하는 양봉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소장은 ”양봉협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피해 농가들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상인 현대건설중기 대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이상인 현대건설중기 대표가 16일 가회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상인 대표는 “올 여름 수해피해가 컸던 가회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