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18일 웨스테르담호의 입항에 맞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속초항 크루즈 페스타를 열고 270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크루즈 입항 환영식을 시작으로 시립풍물단 공연, 버스킹·K-pop 공연, 속초 로컬푸드 마켓, 전통문화 체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크루즈 출항에 맞춰 불꽃놀이로 속초항에서 출항하는 올해 마지막 크루즈를 환송했다.
올해 속초항에는 웨스테르담호를 포함해 총 4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했으며 관광객과 승무원을 합쳐 약 8000명이 속초를 찾았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2항차가 늘어난 6항차 입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