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이 강릉 지역 소상공인의 가뭄 피해 극복을 돕는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강원더몰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소상공인과 입점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강릉 지역 73개 기업이 참여하는 농·수·특산물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에 맞춰 두 차례 발행된 쿠폰을 통해 약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21일에는 2000만 원 규모의 3차 할인쿠폰을 추가 발행한다.
정호철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기획전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소비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라며, "3차 쿠폰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강릉 지역 상품을 소비하고, 지역 경제 회복에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