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내륙 거점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에서 (주)강원수출이 중국 후베이성 최대 수입식품 전문 기업인 신상강(XINSHANGGANG)과 향후 10년간 1000만 달러 규모의 장기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 중국본부의 중재로 결실을 맺게 된 '신상강'은 80여 개 협력사와 50여 개 유통 채널은 보유한 중국 대표적 수입식품 전문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연 매출 3억 6000만 위안(한화 약 720억 원)을 기록해, 이번 협약이 도내 기업과 중국 유렵 유통망 간 중장기 협력 체계 구축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수출은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중국 후베이성과 화중(華中) 전역에 지속적 판촉전을 이어가고 온라인몰 입점, 공동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