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정조준”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참가…“글로벌 CDMO 정조준”

ADC 플랫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 소개

기사승인 2025-10-27 10:27:55
롯데바이오로직스 CPHI Worldwide 부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CPHI Worldwide’에 참가한다.

CPHI는 1990년 시작돼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네 번째 참가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400여개의 기업과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1일차에는 장건희 기술개발부문장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세미나 세션의 연사로 나서 ‘롯데바이오로직스 ADC 플랫폼, 바이오 접합 개발 및 생산의 가속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같은 날 전시부스에선 장준영 Global BD 부문장의 인부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듀얼 사이트(Dual Site) 이점과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5000ℓ(리터) 바이오리액터 운용 강점을 소개한다. 

2일차에는 인부스 프레젠테이션 발표로 일반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ADC CDMO(위탁개발생산) 경쟁력을 알린다. 아울러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잠재 고객들에게 회사의 강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시장의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의 역할을 강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월드 ADC’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등 국제 행사에서도 적극적인 파트너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대현 기자
sdh3698@kukinews.com
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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