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강원의 3대 미래산업 관련 사업이 지속적인 투자로 순풍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현재까지 8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2320억 원 규모로 10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춘천(교육·연구·팹리스), 원주(제조·실증·교육), 강릉(소재·부품) 등 권역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강원권 K-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10월 마지막 주는 강원 미래산업 성장을 위한 슈퍼위크가 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로 27일 춘천에서는 '첨단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미래전략포럼'이 29일 홍천에서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 준공식'이 개최된다.
원주에서는 반도체 분야로 28일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착공식과 29일부터 이틀간 '2025 반도체 포럼'이 진행된다.
횡성에서는 미래차 분야로 '미래차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현판 제막식과 30일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및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준공식이 이어진다.
김진태 지사는 "미래산업은 공약 또는 계획으로 표현됐지만, 이제는 8000억 원 규모가 투자되는 현재완료형이자 현재 진행형 사업이다"라며 "내년에는 국비 확보를 통해 1050억 규모의 39개 신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