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확대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의 70%에 해당하는 5250ha 참여가 확정됐다.
군은 볏짚을 소각·폐기하지 않고 잘게 절단해 논으로 환원하는 방식으로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낮추는 자연순환형 농법을 확산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 확산에 대한 근본 대책이자 농업 부문의 탄소중립 실천책으로 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지원금을 연내 지급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현장 요구가 있는 사업은 '볏짚 환원'을 넘어 농업 전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