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한화오션 손해배상 소송 취하 환영…"노사 대승적 결단, 경남 산업 새로운 이정표"

박완수 지사, 한화오션 손해배상 소송 취하 환영…"노사 대승적 결단, 경남 산업 새로운 이정표"

기사승인 2025-10-28 17:34:42 업데이트 2025-10-29 13:50:30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8일 한화오션이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노사 양측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합의가 경남 산업에 새로운 노사관계 이정표를 세운 날이라고 평가했다.

박 지사는 "이번 합의를 계기로 한화오션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가고 거통고(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가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힘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지사는 이번 대승적 합의를 경남 내 다른 사업장에서도 본보기로 삼아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 지사는 "오늘의 역사적인 화합을 축하하며 모든 도민이 함께 잘 사는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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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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