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3회 K-뷰티포럼…“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첨단문화산업”

남서울대, 3회 K-뷰티포럼…“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첨단문화산업”

기사승인 2025-10-28 19:56:21
남서울대는 27일  ‘제3회 K-Beauty 포럼’을 열고 산학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남서울대

남서울대는 지난 27일 진형빌딩 세미나실에서 ‘제3회 K-Beauty 포럼’을 개최하고, AI 융합을 통한 K-뷰티 산업의 미래 방향과 산학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남서울대 이윤석 부총장, 리안헤어 유상준 회장, 라이즈사업단 이주열 단장을 비롯한 산업계·학계 관계자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부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K-뷰티는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첨단 문화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남서울대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K-뷰티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국비지원 라이즈(RISE) 계약학과 ‘리안헤어뷰티아트학과’의 운영 성과와 현장실습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더브레인 백주연 대표가 ‘AI가 만들어갈 미래성장 뷰티 트렌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서는 AI 기반 마케팅 전략, 콘텐츠 제작 기법, 데이터 기반 고객 분석 등 실질적 교육이 실시돼 참석자들 호응을 얻었다.

최근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해외 대학들이 K-뷰티 교육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남서울대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산학협력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뷰티보건학과 박영진 학과장은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모델을 강화하겠다”며 “정기적인 K-Beauty 포럼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뷰티교육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앞으로도 AI 기반 뷰티 교육,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 국제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한필 기자
chohp11@kukinews.com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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