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서객 300만 강릉시, 경포호 환경개선 등 관광 인프라 정비 '박차'
강원 강릉시가 여름철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입에 대비해 관광환경 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23일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피서철(7~8월) 기준 380만 명 이상이 강릉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관광안내체계 정비 △청결 관리 △교통 혼잡 대응 등 전방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 중이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성수기 전에 도로와 시설 정비가 이뤄지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강릉이 단순 해변 도시를 넘어, 숙박·정보 접근·이동 편의 등 전...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