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일현대시멘트는 자사 소유 아파트 10호를 군에 제공하고, 군은 입주자 선발과 관리 등 효율적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관이 함께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군의 시책 사업과 연계해 입주자 관리와 활용 방안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허권회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장은 "지역 인구 유입 정책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