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금융, 非이자이익 업고 날았다…3분기 ‘역대 최대’ 실적
4대 금융그룹의 3분기 당기 순이익이 나란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 강화와 비이자이익 확대를 통한 수익 다각화가 결실을 봤다. 다만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기조, 생산적 금융 전환 정책 등으로 올 4분기부터는 수익성이 둔화가 예상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의 3분기 순이익은 5조4863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4조9778억원) 동기 대비 10.2% 늘었다. 4대 금융지주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5조8125억원으로 ... [최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