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 사장 인선 '시끌'...노조 "항공우주 산업 모르는 사장은 안 된다"
한국항공우주산업 노동조합이 그동안 산적한 글로벌 방산시장의 현안을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조속한 사장 인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항공우주 산업 모르는 사장은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단순히 한 자리를 채우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사장 인선 과정에서 노조는 KAI와 함께 성장하며 항공우주산업 경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겸비한 인사를 원...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