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금융업권 대출 연체 증가...연체액 23조 8000원에 달해
국내 금융업권 대출에 따른 연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또 한번 최고 수준을 갱신해 금융 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별 대출 및 연체 규모'를 살펴보면, 올해 1월말 현재 대출 규모는 2598조 8000억원(4073만 6000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21년말 2346조 3000억원⇨2022년말 2469조 8000억원⇨2023년말 2499조 7000억원⇨2024년말 2609조 2000억원으로 매년 증가하다가 ...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