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건설사, 올들어 재건축 수주 부진…실적 전망 '빨간불'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재건축 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신규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이에 대형건설사들의 주요 먹거리였던 국내 재건축 수주 실적이 지난해 대비 급감하는 모습이다. 올해 대형 건설사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재건축 시장을 이끄는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건설사들의 올해 재건축 수주 실적이 '제로'에 가까울 정도로 저조한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