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담합소송, 4억에서 12억으로 껑충
"건보공단 측 주장…약사법 개정안 통과시 소송 없이 바로 '환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GSK와 동아ST를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익 환수소송의 판도가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처음 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손해 금액을 4억7000만원으로 책정했으나, 제약사의 요구에 의해 다시 산정하게 된 손해액이 12억원으로 크게 뛰었기 때문. 3일 건보공단 이윤석 변호사는 메디칼업저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오는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GSK와 동아ST 사이에서 경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