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선고일 지정에 與 “승복해야” vs 野 “파면 촉구”…목소리 다른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선고기일이 오는 4일로 잡히자 여야가 상반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어떤 판결이 나오든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다. 전문가들은 여야 반응이 다른 이유로 선고에 대한 여야 불안감 차이 때문인 거 같다고 관측했다. 불안감이 클수록 더욱 강한 메시지를 낸다는 설명이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용이나 기각‧각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탄핵선고기일이 확정됐지만 결과에 대해선 ... [윤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