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붕괴 실종자 사망…포스코이앤씨 “깊은 애도 전해”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시공사 포스코이앤씨는 즉각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16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신안산선 지하터널에서 실종됐던 50대 근로자 A씨가 오후 7시30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엿새만이다. 앞서 11일 오후 3시17분쯤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구간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제5-2공구 현장이다. 사고 당시 두명의 근로자가 실종됐으며 20대 굴착기 기...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