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 71세로 별세…“심장 마비”
프로레슬링에서 전설로 불렸던 헐크 호건이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건은 이날 오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발표문에서 오전 9시 51분에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호건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조대가 응급 처치를 하며 호건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호건은 지난 5월 목 관련 수술을 받았으며 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