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북정치는 실종 현실화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순회경선에서 전북 정치권은 위력을 상실, 중앙 정치권에서 힘을 잃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로 확인되고 있다. 실제 민주당 소속 전북 국회의원 8명 중 이번 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다만, 당 대표 경선에는 전북 장수 출신 박용진(서울 강북구을) 후보가, 최고위원 경선에는 남원 출신 윤영찬(경기성남중원) 후보가 출마해 뛰고 있다. 전당대회 반환점을 돈 현 시점에서 당 대표 경선은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73.28%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