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민은행장 선임 작업 돌입

KB금융, 국민은행장 선임 작업 돌입

기사승인 2017-10-11 15:36:24 업데이트 2017-10-11 15:36:27

KB금융지주가 KB국민은행장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 

KB금융지주는 11일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을 위한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장은 그동안 윤종규 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겸임해 온 자리로, 윤 회장은 회장과 행장이 내분을 벌인 KB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회장과 행장을 겸임해 왔다. 

이후 윤 회장은 본인의 연임 결정을 전후해 행장과 회장을 분리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 지난 26일 윤 회장의 연임이 확정되면서 국민은행장 선임 작업이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도 지난 26일 윤종규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이후부터 차기 국민은행장 선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온 것으로 설명했다.

KB국민은행장 후보로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윤웅원 KB국민카드 사장, 박지우 KB캐피탈 사장, 이홍 KB국민은행 부행장,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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