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올원뱅크를 통해 골드바 판매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선플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선플 (善+reply)문화 확산에 나섰으며, KEB하나은행은 앞서 출시한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의 조기 완판에 따라 3000억원 규모의 추가 판매에 나섰다.

농협은행, 올원뱅크에서 ‘골드바’ 판매 개시

NH농협은행이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통해 골드바(Gold Bar) 판매에 나섰다. ‘올원뱅크’의 골드바 판매는 순도 99.99%의 실물 형태의 금을 ㈜한국금거래소 쓰리엠과 ㈜삼성금거래소를 대행하여 농협은행이 판매하며, 판매종류는 10g, 100g, 1kg, 10돈(37.5g), 50돈(187.5g), 100돈(375g)으로 총 6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한 골드바는 5영업일 이내로 지정한 농협은행 지점을 통해 수령이 가능하며, 수령요청 문자를 받은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매한 골드바에 한해 재판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올원뱅크’에서는 실시간 변동되는 골드바 가격조회 서비스와 함께 연도별 금 시세 추이, 금 투자 포인트 등을 안내하는 골드바 투자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선플 문화 확산 지원

신한은행이 (재)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고 응원과 배려의 선플 (善+reply)문화 확산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이 선플 활동 참여시 봉사시간을 인정하고, 은행의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고객 대상으로 선플운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선플 마인드를 내재화 할 수 있는 인성교육과 캠페인 등의 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재)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이 2006년 제안한 추임새운동을 도입해 사내 인트라넷에 선플달기를 추진하기도 했다. 은행 관계자는 “댓글 한줄과 말 한마디로도 우리 사회에 긍정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 3000억원 추가 판매 실시

KEB하나은행이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의 조기 완판에 따라 공급 한도를 3000억원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된 평창 정기예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1조원 한도로 한시 특판된 상품이다. 이 정기예금은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제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1.90%에 우대금리 연 0.5%를 더해 최대 연 2.40%(2018.2.6기준, 세전)의 특별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매 1년 단위로 3년까지 만기 재예치 서비스가 자동 제공되며, 재예치시 우대금리 연0.1%가 특별 제공된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