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고객과 함께 SNS 영상 콘텐츠 만든다

에버랜드, 고객과 함께 SNS 영상 콘텐츠 만든다

기사승인 2018-12-20 18:36:55 업데이트 2018-12-20 18:36:57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20일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SNS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2019년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동물원, 가든, 퍼레이드, 놀이기구 등을 자유롭게 체험한 후 고객 관점에서 생생한 SNS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유튜브에 바이럴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서포터즈 등 2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삼성물산은 각 10명씩 총 20명을 선발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2013년부터 대학생,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된 블로그 기자단을 매년 운영 중이다. 블로그 기자단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고 생생한 후기를 전달하며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는 동영상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고객들의 트렌드 변화에 맞춰 끼와 재능을 갖춘 영상 서포터즈를 새롭게 선발해 운영한다. 영상 서포터즈는 블로그 기자단과 마찬가지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신나게 체험하며 브이로그, 하우투 영상 등 SNS에 게시할 홍보 영상을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블로그 기자단, 영상 서포터즈 등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오는 1월 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아 서류 심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1월말 최종 선발한다. 봄 축제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1년간 정식 활동에 나선다. 선발된 인원은 최대 동반인 3명을 포함해 1년간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무료로 마음껏 이용할 수 있으며,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활동비도 지급 받는다.

우수 활동자에 대한 해외 테마파크 벤치마킹 기회가 신설되며 활동 혜택이 더욱 풍성해져 글, 영상 등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만하다.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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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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