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항공안전 특별점검 실시

국토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 항공안전 특별점검 실시

기사승인 2018-12-21 12:57:17 업데이트 2018-12-21 12:57:26

정부는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천·김포·김해·제주공항에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국토교통부는 연말연시 기간 동안 항공여객 및 항공기 운항이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주요 공항에 ‘특별점검반’을 가동해 항공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항공여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연시가 시작되는 12월21일부터 내년 1월2일일까지 총 13일간 실시된다. 국토부는 조종, 정비, 객실안전, 위험물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감독관으로 특별점검반을 구성 항공수요가 집중되는 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 운항현장에 배치한다.

국적항공사 및 외국항공사를 대상으로 승무원 비행전 준비 상태, 비상절차 숙지여부, 정비 및 지상조업 절차 준수여부 등 무리한 운항을 현장에서 사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잠재된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 차단해 항공기 안전운항을 유도하고, 현업종사자의 제반 규정 준수 등 안전 활동 강화와 항공이용객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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