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우리 쌀 사랑 공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현대오일뱅크, 우리 쌀 사랑 공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기사승인 2018-12-31 14:08:03 업데이트 2018-12-31 14:08:13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12년 동안 서산 지역 쌀을 구매해 기부하는 등 우리 쌀 사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대오일뱅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대한민국 식량정책 유공자 표창’에서 지역 쌀 수매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쌀 소비 진작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대산공장이 있는 서산 지역 쌀을 수매해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온 것을 시작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지금까지 약 1만톤 시가 216억원 상당의 서산 지역 쌀을 수매했다.

2006년부터는 주유소 경품 이벤트와 연계해 전국 23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를 중심으로 568만명의 고객에게 지역의 햅쌀을 제공해 오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문성철 상무는 “지난 십여 년 간 구매한 쌀은 대한민국 5천만국민 전체가 한끼를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쌀 사랑과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쌀 수매 외에도 벼 포장용 톤백 및 제설기 지원, 어민들을 위한 우럭치어방류 등 서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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