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공개될 ‘갤럭시노트10’, 내달 23일 출시 전망

다음달 7일 공개될 ‘갤럭시노트10’, 내달 23일 출시 전망

기사승인 2019-07-12 15:59:23 업데이트 2019-07-12 15:59:32

삼성전자가 오는 8월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10의 출시일이 8월 23일로 정해졌다.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7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10은 같은 달 9일부터 국내 예약판매에 들어가 23일 출시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갤럭시노트10 예약판매는 내달 9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예약 구매자 선 개통은 20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2일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2019’ 초대장을 통해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7일 오후 4시, 한국시간으로 8월8일 오전 5시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Barclays Center)에서 새 갤럭시를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언팩 초대장서 삼성전자 측은 “초대장을 통해 모바일 생태계의 연결성을 한 차원 높일 새로운 갤럭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초대장과 함께 자사 뉴스룸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삼성전자는 갤릭시노트 S펜과 카메라 렌즈를 이미지도 공개했다. 따라서 언팩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갤럭시노트10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8월 공개될 갤럭시노트10은 2가지 모델로 출시되고, 화면 상단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16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에서 갤럭시 S팬이 그림을 그리면서 스마트폰 카메라를 완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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