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최대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를 지향하는 ‘의료기기 전시회’가 원주에서 열린다.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한종현)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원주 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병원용 기기와 소모품 제조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전시해 미래의 의료 서비스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 국내 의료기기, 헬스케어,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한종현 원장은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최첨단 의료기기를 한 곳에 만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뷰티, 헬스케어 디바이스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B2B와 B2C를 아우르는 이벤트”라며 “올해는 네오플램, 애플라인드 할인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더욱 많은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시회 자세한 내용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GMES 202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키뉴스는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5)에 참여하는 병원의료기기와 소모품 분야 주요 기업을 소개한다.

#대한과학(대표 서현정)
대한과학은 초저온 냉동고, 혈액·의약품 냉장고, 원심분리기 등 의료기기와 의료 소모품을 선보인다.
친환경 냉매와 IoT 기술을 제품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전시와 수출을 확대하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고 있다.

#마쥬텍(대표 곽노웅)
마쥬텍은 GMES 2025에서 ‘VeinVu 200’ 정맥 뷰어를 전시할 계획이다.
마쥬텍은 동 제품으로 IV 시술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유럽 MDR 등록도 완료했다. 향후 혈관·혈류 측정 장비 개발도 계획 중이다.

#메디아나(대표 곽민철)
메디아나는 AED와 고급형 심장 충격기 등 응급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전시 기간 제품 시연과 상담을 통해 시장별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안내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전략적 협력 및 수출 유통망 확대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메쉬(대표 이정훈)
메쉬는 저온기 ‘크라이오마스터’, 냉·온열 마사지기 ‘써모렉스’, 의료용 진동기 ‘엘티이아이’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현장 시연과 상담을 통해 바이어 소통과 제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모디넥스(대표 최수안)
모디넥스는 스마트 모듈형 수술실을 전시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프리패브 방식과 ICT 기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수술실은 효율적 환경 제어, 위생 관리, 유지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의료시설 수요에 대응한다.

#비멤스(대표 주경석)
비멤스는 디지털 유방 엑스선 진단 장비 ‘Pinkview-DR Plus’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방암 조기 진단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비멤스는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엘테크(대표 배진우)
비엘테크는 스카케어, 수딩, 트러블 케어 등 하이드로겔 패치를 전시한다.
흉터 개선, 열화상 진정·보습, 피부염 완화 등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점탄성, 밀착력, 두께, 유효성분, 형상 등을 사용자에 따라 맞춤 적용할 수 있다.

#위키옵틱스(대표 임부빈)
㈜위키옵틱스는 휴대용 안저카메라 ‘nun+’와 검안경 ‘nun’을 선보인다.
‘nun+’는 IR 광원을 활용해 동공 확장제 없이 넓은 화각의 망막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사람과 동물 모두 관찰할 수 있다.
‘nun’은 스마트폰 연동 촬영과 휴대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유원메디텍(대표 신영수)
유원메디텍은 다기능 일회용 복강경 수술기기, 흡수성 폴리머 클립 시스템 등 복강경 수술에 특화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특히 차세대 수술 기술을 적용한 신규제품도 처음 공개될 계획으로,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연메디칼(대표 최길운)
태연메디칼은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용 체내·외 고정장치와 수술기기, 새로 개발한 척추 융합용 확장형 기구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연메디칼의 제품은 티타늄 정밀 가공 분야에서의 노하우릍 기반으로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