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위기브' 도입

영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위해 '위기브' 도입

기사승인 2025-04-28 14:13:16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지역 발전에 초석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8일 영양군에 따르면 기존 공공플랫폼과 달리 전문 마케팅, 고객 응대, 답례품 업체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도입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창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할 계획에서다.

군은 위기브 도입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 효과는 물론, 기부자와 지자체, 판매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른 교육도 잔행했다. 교육은 지역 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역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답례품으로 선정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과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는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발전시키는 초석이 된다"며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협업해 지역 업체의 경쟁력을 키우고 다양한 기부 창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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