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김희민 건축계장·강순영 직원 진주시 '모범시민'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병원, 김희민 건축계장·강순영 직원 진주시 '모범시민'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5-04-28 17:51:13
경상국립대병원 시설과 소속 김희민 건축계장과 강순영 직원이 28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진주시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모범시민 표창을 받았다.

김희민 건축계장과 강순영 직원은 '경남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사업'의 선정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7년간 보건복지부,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지방항공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시행하고 각종 인허가 승인을 얻는데, 책임감 있고 헌신적인 태도로 업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그들은 해당 사업의 일원으로서 국내 최초의 강변둔치 육상헬기장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위급한 중증외상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육상헬기장은 우주선 형태로 디자인돼 항공우주도시 진주시에 걸맞은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으며, 헬기장 하부공간은 진주시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조성돼 강변둔치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희민 건축계장은 "진주시 모범시민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안성기 병원장님 이하 여러 직원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건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주변환경과의 조화로움, 편의성까지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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