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동반위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농심의 기능성 펫푸드 사내벤처 브랜드 ‘반려다움’이 펫푸드 전문기업 프레쉬아워와 함께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세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대기업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펫푸드 사업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반려다움은 반려동물 기능성 식품 개발 노하우와 국내외 영업력을 활용한다. 프레쉬아워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 공동 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펫푸드 상품화, 국내외 공동 판로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신사업 역량 강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을 실천해 사회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반려다움은 사내 스타트업(N-Start)에서 추진하는 기능성 펫푸드 브랜드다. 각 제품마다 성분과 함량을 투명하게 표시해 신뢰성을 높였다.

동아오츠카, 중학생 대상 풋살 대회 개최... 학교체육 활성화 앞장
동아오츠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중학교 풋살 대항전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FUTSAL HEROES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부산 경성대학교, 15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각각 열린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학교체육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승팀에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부산·대구 지역은 포카리스웨트가 주관해 기존 교육청 주최 예선을 대체해 대회를 운영,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는 학생들의 정신적 안정과 안전한 체육 활동을 위한 ‘스포츠 사이언스 존’이 운영된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수분충전 스테이션,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 등 건강하고 안전한 운동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이벤트 존에서는 ‘슈팅 스피드 챌린지’가 운영돼, 참가 학생들이 슈팅 스피드를 측정하며 즐겁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 학교체육 활성화 프로젝트 담당자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성장 지원은 동아오츠카가 지향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축”이라며 “학교 스포츠클럽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래세대의 체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디스트, 외식 브랜드 콜라보로 상반기 위탁급식 식수 25% 증가
B2B 식자재 전문기업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브랜드 콜라보 메뉴를 제공한 날은 위탁급식 사업장의 식수 인원이 평소 대비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푸디스트는 올해 상반기 최대 64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두끼떡볶이, 명랑핫도그, 23번지 남산돈까스, 에머이 등 10개가 넘는 인기 외식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진행했고, 누적 식수 인원이 9만2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헀다.
런치플레이션(점심값+인플레이션)이 확산되며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 선택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푸디스트는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협업해 직장인들이 구내식당에서 외식 수준의 미식을 경험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당일 소통보드 등을 통해 감사 메시지와 긍정적인 피드백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며 고객 만족도 역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성하 푸디스트 FS사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외식 유명 브랜드를 발굴해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맛있는 점심 한 끼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론칭한 ‘더 미식 로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