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外 DL건설

호반건설‧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外 DL건설

기사승인 2025-07-03 10:18:57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DL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호반그룹이 지난달 30일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40여 개 우수 협력사에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호반그룹


호반건설‧호반산업,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호반그룹 건설계열인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산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 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해 △협력업체와의 공동 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한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년 우수 협력업체를 선발해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하고 협력업체 임직원의 직무 교육 및 ESG 컨설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와의 우수 기술, 원가 절감 방안 등의 제안 제도를 통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사 대금을 매월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그룹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건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출연한 대‧중소기업 및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총 999억원이다. 지난달 30일에는 창립 36주년 기념식에 협력사를 초청하고 40여 개 우수 협력사에 상생협력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DL건설 로고. DL건설

DL건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DL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 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재무지원 및 기술지원 등의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9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다.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업 건설사는 DL건설을 포함해 총 27개사다. 해당 기업은 2025년 7월1일부터 다음 연도 평가 결과 적용 전날까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에서 신인도 평가 가산점 우대를 받는다. 또한 2025년도 시공능력 평가액 산정 시 6%의 가산 혜택이 제공되며 향후 3년간 건산법 상 벌점 감경 혜택도 주어진다.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상호협력평가 최우수기업 선정은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는 DL건설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기자
reas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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