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성동구 아파트 매매가 상승에…“토허제 사용할 수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주변 지역인 마포구와 성동구의 아파트값이 상승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비상시 마포‧성동구를 토허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또 다른 풍선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마포구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45% 상승했다. 전주 보다 상승폭이 0.15%p 확대됐다. 성동구 상승폭도 0.47%로 전주 대비 0.21%p 올랐다. 올해 마포구는 누적 3.4%, 성동구는 3.91% 오른 상황이다. 마포구에서는 신고가...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