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업계고 진로 특강은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이 직접 나서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 방안을 안내한 자리였다.
특강은 9일 대구제일여자상업고를 시작으로 14일 대구여자상업고, 15일 대구보건고 등 지역 3개교에서 잇따라 진행됐다.
이재용 총장은 특강에서 최근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진학을 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현실적인 진로 설계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 영남이공대만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그리고 학과별 맞춤식 전공 안내가 소개됐으며,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됐다.
특히, 영남이공대와 협약을 맺은 여성 인재 채용 우수기업 사례, 전공별 취업연계처, 졸업생 취업 성공담 등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특강은 여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진학·취업 결정 능력 향상, 심리적 자신감 회복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됐으며, 총장이 직접 눈높이를 맞춘 진로 코칭에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이재용 총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이론이 아닌 현실적인 진로 설계와 진학 이후의 취업 연결고리”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고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2023년 취업률 76.2% 등 기록으로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임을 입증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