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 공식 마스코트 ‘늘프(NRF)’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공공캐릭터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완구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캐릭터 콘텐츠를 발굴․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 완구 시상식이다.
‘늘프’는 호기심과 탐구정신을 상징하는 연구재단 공식 마스코트로, 국민에게 친근하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통해 연구재단의 사업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대내적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임직원의 애사심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 직원 아이디어 제안과 1․2차 심사, 창작자 및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제작됐다.
이후 ‘늘프’는 연구자들의 탐구와 발견을 돕는 캐릭터로서 궁금증이 생기면 귀가 물음표로,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느낌표로 변하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연구자와 국민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연구재단의 다양한 연구지원 및 청렴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과학문화 행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연구성과 확산 및 대중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에서 대형 인형 포토존, 캐릭터기념품 증정, SNS연계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 소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공정한 연구지원 및 평가제도 정착을 위해 다양한 영상컨텐츠 제작에 활용되고,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그립톡, 볼펜, 스티커, 머그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 과학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도 기여했다.
홍원화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재단의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늘프를 중심으로 건전한 연구지원 제도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연구성과 확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