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을 만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번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의 방한은 우리 신정부 출범 후 첫 일본 고위 정계인사의 방한”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 각계와의 다양한 소통 노력을 통해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일의원연맹 대표단의 방문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고위 정계 인사의 방한이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대표단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방한에는 나가시마 아키히사 간사장과 오오니시 겐스케 운영위원장이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