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3950억원, 영업이익 118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4조9150억원)대비 30.92%(1조52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30억원에서 58.3%(1650억원)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하이테크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 마무리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택부문 마케팅 비용 등이 영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