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이하 KGM)가 16년 연속 무분규로 2025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이 64.5%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이번 협상안에는 △기본급 7만5000원 인상 △PI(생산 장려금) 등 총 3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KGM은 이번 협상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동조합 및 경영진 문화를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잠정 합의안에는 신차 및 신사업 추진 전략과 기술력 강화 계획 등 KGM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의지와 약속이 담겨 있다.
KGM 관계자는 “판매 물량 증대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동조합의 대승적인 합의와 직원들의 결단으로 16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을 이뤄냈다”며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