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피노키오…‘11월 컴백’ 아홉, 신보 첫 콘셉트 포토 오픈

이번에는 피노키오…‘11월 컴백’ 아홉, 신보 첫 콘셉트 포토 오픈

기사승인 2025-10-21 10:15:32
아홉 ‘더 패시지’ 콘셉트 포토. F&F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아홉(AHOF)이 ‘피노키오’로 변신해 차별화된 청춘 서사를 노래한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2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더 패시지’(The Passage) 첫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더 패시지’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삼은 앨범이다. 아홉은 목각인형에서 사람이 되는 피노키오에 자신들을 투영해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풀어낸다.

아홉 ‘더 패시지’ 콘셉트 포토. F&F엔터테인먼트 제공


공개된 단체와 유닛,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도 ‘피노키오’를 연상케 하는 무드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콘크리트 벽, 나무 소품들이 놓인 작업대 등 피노키오가 탄생한 목공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소품이 눈에 띈다.

이 가운데 아홉은 작업실 곳곳을 누비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내뿜는다. 또한 나뭇조각을 쥐거나 무언가를 구상하는 데에 몰두하는가 하면, 차분하고 진중한 표정으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아홉은 ‘더 패시지’ 무드 필름으로 신보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콘셉트 포토로는 모티브로 한 동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이들의 확장된 청춘 서사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아홉은 11월4일 미니 2집 ‘더 패시지’를 발매하고 데뷔 첫 컴백에 나선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심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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