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역사 속 태극기’ 한자리에

노들섬 ‘역사 속 태극기’ 한자리에

기사승인 2025-08-11 14:55:25 업데이트 2025-08-11 15:52:40
한·일 대학 바둑 동호회 학생들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노들섬 태극기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서울대와 일본 도쿄대 학생들로 이루어진 바둑 동호회 학생들은 매년 양국을 오가며 함께 바둑도 두고 문화교류도 하며 친선을 도모하고 있다.

- 노들섬에 펄럭이는 태극기
- 광복절 앞두고 시민, 관광객 줄이어

광복 80주년을 나흘 앞둔 1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 역사 속 태극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펄럭이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17일까지 노들섬 2층 노들스퀘어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를 비롯해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태극기까지 시대별 태극기 16점을 전시 중이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 시대별 태극기가 전시돼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노들섬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데니 태극기’부터 일제강점기, 광복 이후의 태극기까지 시대별 변화를 보여주는 16점을 전시했다.

광복 80주년을 앞둔 10일 서울 노들섬에 독립운동과 관련된 시대별 태극기들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서울문화재단 제공)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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