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본격적인 동구 원도심 시대를 열었다.
일자리진흥원은 동구 소재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본원을 이전하고 2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원도심 활성화 및 균형 발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위한 것으로 동구 본원에는 기획팀, 소상공지원본부가 이전하여 근무하며 이를 통해 기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일 전망이다.
진흥원은 이번 원도심 이전을 계기로 지역 기업 성장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육성 등 기존 기능을 강화하고, 원도심 재도약을 견인하는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원 이전과 관련해 오는 9월 5일 개청식을 통해 이전의 의미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기관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백운교 일자리진흥원장은 "이번 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동을 넘어 원도심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의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