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마산면의 한 밭에서 트렉터로 밭갈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시동을 켠 채 점검하던 중 트랙터에 끼여 숨졌다.
오후 4시쯤에는 옥천면 금강산 임도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적장애로 인근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남성은 지난 25일 낮 12시쯤 병원을 나선 뒤 실종돼 경찰 등 공무원과 드론, 수색견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이날 광주의 한 대형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80대 남성도 사망했다.
해남읍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남성은 지난 10일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병원 입구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크게 다쳐 광주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