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학교별 팀을 꾸려 출전하는 대항전으로, 종목은 발로란트다. 지난 23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팀은 △ 평창대화연합(평창중·대화중) △ YJB Valiants(용전중·진부중) △ 도도한친구들(평창고) △ BT(진부고) 등 4개 팀이다.
총상금은 250만 원 규모다. △ 1위 100만 원 △ 2위 50만 원 △ 3·4위 각 30만 원 △ 결승 진출팀 MVP 각 20만 원이 주어진다.
대회 현장에서는 본 경기 외에도 브롤스타즈 이벤트 매치, 전통놀이 체험, 아트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열쇠고리 만들기, 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대회는 게임을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소통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