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근무성적평정가점 차등 부여

김해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 선정…근무성적평정가점 차등 부여

기사승인 2025-09-01 11:03:49 업데이트 2025-09-01 14:03:40
김해시 토지정보관 임경수 팀장이 올해 김해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에는 도로과 강상우 주무관과 전략산업과 양승범 팀장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임경수 팀장은 구난 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를 구축 운영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강상우 주무관은 ‘전국 최초, 빗물받이 막힘 예방 공용 수방자재함 설치’를 공로로, 양승범 팀장은 ‘전국 최초로 공무원 안전기동대 G-1(ONE) 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상(3명)에는 납세과 박서한 주무관과 김해시보건소 위생과 최은선 주무관, 환경정책과 홍대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박 주무관은 ‘카톡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행’을 최은선 주무관은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으로 의료취약 시간대 시민 불편 해소’를, 홍다혜 주무관은 ‘축산악취 신속 대응과 오염원 관리 강화’시책을 펼친 공로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1일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선발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노력상에는 시민안전과 김규백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 주무관은 ‘월간 정책정보지 정책프리즘을 정기적으로 발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는 부서와 시민이 추천한 27건 중 내부 실무심사와 외부 시민심사, 직원투표, 시민투표를 거쳐 7건을 최종 선정 확정했다.

시는 직원들의 공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 노력상을 신설한 데 이어 특별휴가 부여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추가로 도입했다. 더불어 수상 실적을 상훈 정보에 기록하도록 의무화했다.

시는 우수공무원 선정과정에서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시민체감도와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가능성과 협업, 사전컨설팅 활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7명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차등 부여하고, 최우수와 우수 3명에게는 성과급 최고 등급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국내문화탐방 기회와 특별휴가를 부여한다.

시는 모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적극행정이 곧 김해시의 기본 공직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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