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도시 침수 예방 속도낸다

영덕군, 도시 침수 예방 속도낸다

영해면 도시 침수 예방사업 국비 31억 추가 확보

기사승인 2025-09-01 12:23:53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위치도.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의 도시 침수 예방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영해면(성내·괴시·벌영리) 일원에서 추진중인 도시 침수 예방사업 국비 31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영해면 성내·괴시·벌영리 일대는 평소 침수가 잦아 2021년 환경부로부터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2023년 하수도 정비대책이 세워진 후 209억원 규모의 도시 침수 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국비 추가 확보를 통해 빗물받이 정비(178곳), 우수관로 신설·교체(6.5km) 등이 이뤄진다.

군은 10월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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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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