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 개설

경남교육청, 산업재해 예방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 개설

현업업무 종사자·교직원 대상 안전 정보 실시간 제공

기사승인 2025-09-01 23:13:28 업데이트 2025-09-01 23:14:26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현업업무 종사자와 교직원에게 산업재해 예방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단디안전’을 1일 개설했다.

현업업무 종사자는 학교 시설 관리, 급식 조리, 청소, 당직 등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을 말하며 근무 특성상 공문 등 행정 안내를 즉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번 채널 개설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실시간으로 필요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디안전’ 채널에서는 △산업재해 사례 및 재발 방지 대책 △계절별 안전 수칙 △특수 위험요인별 예방 가이드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만화·카드 뉴스·점검표 등 시각 자료를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채널 개설을 기념해 구독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단디안전’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환영 메시지 화면을 캡처해 신청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채널 개설로 정보 전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재해와 특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컨소시엄대학 협업 네트워크 구축 협의회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28일 창조관 회의실에서 ‘지역혁신 성장지원 평생교육체계 마련 컨소시엄대학 연계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남대를 포함해 창신대, 창원문성대 등 컨소시엄 대학 간 연계·협업 활동을 통해 △지·산·학·연 정보 공유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지역문제 해결 기반 평생교육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경남대 RISE사업단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 창신대 권순애 평생교육원장, 창원문성대 박정호 RISE사업단장 등 대학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성인학습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적 공유 △대학 간 네트워크 운영 성과 공유 △컨소시엄 대학 간 공동 추진 아이디어 및 방안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남대 RISE사업단 김경희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컨소시엄 대학들이 상호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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