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내년 수능 마지막 평가, 1만 8653명 응시‥전년 대비 960명 증가
오는 3일 도내 135개 학교 및 5개 학원에서 동시 실시

기사승인 2025-09-02 10:12:31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오는 3일 오전 8시 40부터 도내 135개교와 5개 학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다.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 제공과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만 736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1290명 등 총 1만 8653명이 응시한다.

이는 전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재학생 89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68명 등 960명 늘어났다.

시험은 문과와 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올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른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30일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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